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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봄과 여름을 오가고 있죠. 이번 주말, 또다시 이렇게 때이른 더위가 나타난건, 고기압의 영향권 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더해지며 열기가 계속해서 쌓였기 때문인데요. 내일은 한낮에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날이 더 덥겠습니다. 높은 자외선과 오존 농도에도 주의해주셔야겠고요. 다행히 습도가 높지 않아서, 이렇게 그늘에서는 더위를 피하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14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29도, 대구가 30도 보이겠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 지역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은 제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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