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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윤대통령, 해병 특검법 거부권 시사…여야, 대치 격화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전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 2주년을 맞았습니다. 별도의 기념식 행사 없이 청계천을 방문해 산책 나온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했는데요? 윤 대통령이 오늘 신임 시민사회수석으로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총선 다음 날 수석급 이상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한 지 약 한 달 만에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3기 대통령실 구성이 완료되면서 이제 관심은 한덕수 총리 후임 인선 등 개각에 쏠리는데요. 윤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개각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국 돌파용으로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내각 인선, 언제쯤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리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어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해병 특검법에 '선 수사, 후 특검'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거부권을 시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민주당은 '해병 특검법'을 고리로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초선 당선인들은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비상 행동 선포식을 열고, 천막 농성에 들어간다는 방침인데요? 박찬대 원내대표가 오늘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시작으로 범야권 원내대표들을 잇달아 만나는데요. 해병 특검법을 두고 범야권 공조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민주당에선 국민의힘의 이탈표를 예상하는 분위기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재표결을 하면 당론보다 소신대로 행동하겠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탈표가 얼마나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어제 국민의힘 신임 원내사령탑에 TK 3선의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70표라는 몰표를 받은 배경을 뭐라고 봐야겠습니까? TK·친윤 추경호 의원과 강성 친명 박찬대 의원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원 구성 문제를 놓고 두 원내사령탑이 강하게 충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요. 민주당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직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국민의힘은 법사위와 운영위만큼은 내줄 수 없다, 이런 입장이죠? 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이 정해지면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당 투톱 중 한 명인 원내대표에 영남·친윤계 인사가 선출된 것이 당 대표 선거에 영향을 미칠까요? 일각에선 수도권·비윤 당 대표론이 힘을 받을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총선 이후 수도권 등 일반 민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전대 룰을 개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원내대표 경선 결과가 전대 룰에도 영향을 줄까요? 박찬대 원내대표가 한 인터뷰에서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제 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종부세의 전향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건데요.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을 줄여주자는 제안은 보통 국민의힘에서 많이 나오는데, 민주당에서 이런 언급이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요. 박찬대 원내대표가 종부세 완화를 꺼낸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그동안 종부세 부담 완화를 주장해 온 만큼 종부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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