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경기 남양주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 1억 3천만원을 빼앗아 필리핀으로 달아난 특수강도 3인방을 경찰이 국제 공조 끝에 붙잡았습니다.
지난 2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필리핀 당국과 합동 추적팀을 꾸린 뒤 은신처로 1차 체포에 나섰지만, 이들이 렌터카와 택시를 이용해 도주하면서 실패로 끝났습니다.
새로운 은신처를 파악한 경찰은 지난 3일 2차 체포 작전에서 끝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강제추방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내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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