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직 재미를 찾아서 취미의 세계를 확장해가고, 우연히 시작한 취미가 제2의 직업이 되기도 합니다.
삶을 바꾸는 취미 탐구 생활, 새로 나온 책입니다.
【 리포터 】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 방구석 / 김영사]
위트 넘치는 웹툰으로 사랑받는 작가 '방구석'의 취미 탐구 생활, 입니다.
운동과 독서, 식물 기르기 등 친숙한 취미부터 '이걸 취미라고 할 수 있나?' 싶은 면도와 지도 그리기까지,
재미를 좇아 시작하고 습관처럼 해온 취미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수영 슬럼프에 빠지자 장비발을 세우다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과습으로 시들해진 식물을 보며 과도한 애정은 독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취미는 남들과 경쟁할 필요도, 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없이 그저 내가 즐거우면 그만이라며 "취미가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욱 선명해지고 볼거리로 풍성해진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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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려가 볼까요? / 최송현 / 은행나무]
아나운서이자 배우 최송현이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한 이후 달라진 삶을 이야기합니다.
책 입니다.
13년 차 스쿠버다이버이자 전문강사, 세계 최대 스쿠버다이빙 단체인 PADI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저자.
바닷속에서 스스로를 관찰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들려줍니다.
아름다운 해양생물과 보호 활동, 남편과의 운명적인 만남 등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직접 촬영한 사진 100여 컷을 실어 바닷속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편 다이빙 장비와 용어에 대한 정보도 전합니다.
[이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