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나들이 자제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지난달 15일 오이타 여행 중 찍은 사진이 공개돼 그의 처신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증폭되고 있습니다.
일본 사진 주간잡지인 '프라이데이'(FRIDAY)는 당시 단체 사진을 입수해 25일 자사 웹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아키에 여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여러 사람과 밀집한 대형으로 서 있는데요.
남편인 아베 총리는 지난 12일 자택서 유유자적 휴식 취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종안·전현우>
<영상 : 로이터·일본 주간잡지 '프라이데이'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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