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일시휴전이 종료된 1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사상자가 800명에 육박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휴전 기간인 지난 7일간 중단됐던 전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역에서 공습과 시가전을 벌이고 하마스도 로켓 공격으로 맞서면서 더욱 격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 다치는 등 76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하마스측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대다수는 여성과 미성년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도 이날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헤즈볼라 대원 1명을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헤즈볼라는 이날 휴전 종료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를 향해 드론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 AFP·이스라엘 방위군(IDF)·gazanotice·LadoNoticias·MyLordBebo·GuyAz X(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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