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나경원 검찰 출석…"자유 민주주의 지켜내겠다" 外
SNS 핫피플 시간입니다.
▶ 나경원 검찰 출석…"자유 민주주의 지켜내겠다"
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요.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입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회에서 있었던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2시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소·고발된 한국당 의원 60명 가운데 유일하게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건데요.
참고로 지난달 1일, 황교안 대표가 혼자 '셀프 출석'한 적이 있었지만 '묵비권'만 행사하고 돌아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회의진행'과 '법안접수'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죠.
검찰은 여기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하도록 지시했는지 그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검찰 청사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공수처와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다" 이렇게 밝히면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의회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화성 8차 사건 재심 청구…"무죄 밝힐 것"
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됐던 '윤 모 씨'입니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한 윤 씨 측이 법원에 정식으로 '재심'을 청구했는데요.
윤 씨의 재심 절차를 돕는 박준영 변호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과 검찰, 국과수, 재판, 그리고 언론까지 왜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권 수사, 과학수사 원칙, 무죄 추정 원칙, 그리고 '증거재판'에 관한 원칙 등이 좀 더 명확하게 개선돼야 하고 재심의 엄격함을 보다 완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는데요.
재심을 통해 지난 20년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