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를 휩쓴 영화, '파묘'입니다.
개봉 나흘 만에 220만 관객을 넘겼는데 '서울의 봄'보다 이틀이나 빠른 수치입니다.
악령 등을 다루는 오컬트란 소재에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제대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최민식/배우 : 섬찟했어요, 투잡 뛰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일요일 하루에만 80만 명이 넘게 봤는데 또 한 편의 천만 영화가 나오는 것 아닌가 기대감도 커지는데요.
무대인사를 위해 배우들은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파묘' 팀의 유쾌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최민식/배우 : 축하해주러 온 사랑스러운 후배가 있습니다. 강동원 씨 저 뒤에 와 계시네요. 동원아 일어나 봐! 죄송합니다.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유해진/배우 : 네 안녕하세요, 강동원입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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