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스페인의 유명 와인 양조장에 괴한이 침입해 엄청난 양의 최고급 와인을 쏟아버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7일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스페인 중부에 있는 와이너리 '세파 21'에 괴한이 침입했습니다.
괴한은 탱크 여러 개의 밸브를 열어 안에 든 와인을 바닥에 쏟아버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와이너리 측은 이번 사건으로 2종류의 최고급 와인 6만 리터(ℓ)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와인 8만병에 해당하는 양으로, 돈으로 환산하면 250만 유로(약 36억원)에 달합니다.
제작: 공병설·한성은
영상: AFP·Cepa 21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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