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확진자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중집합업소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어 가는 과정에서 닥친 집단감염 사례인 점에서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용인시 확진자가 방문한 관련 업소에서 관리한 출입자 명부가 부정확해 CCTV와 통신기록 등 다른 방법으로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용인시 확진자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서울시 11명, 경기도 2명 등 13명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용인시 확진자가 방문한 클럽과 주점 등이 작성한 명부에는 약 천5백 명이 방문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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