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기다린 이 그림, 진짜 나왔죠?
이강인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왼발 슈팅, 이 각도에서도 슛이 들어가나요.
'탁구 스캔들'을 잊게 만든 완벽한 합작 골 이후 두 선수는 뜨거운 포옹을 나눴습니다.
여기엔 감동적인 비하인드가 또 있습니다.
손흥민이 골을 넣고 카메라로 가까이 달려오더니 "웰컴 백 준호!"라고 외쳤는데요.
중국에 구금됐다 돌아온 손준호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요?
손흥민은 모두가 떠난 경기장을 돌면서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태국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둔 후 경기가 끝났는데도 팬들과 인사를 나눴는데요.
"존경받을 만하다"며 태국 팬들도 인정했습니다.
기분 좋은 승리엔 이런 뒷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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