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은 우리 축구가 기록한 오랜만의 무실점 경기였죠.
김민재 선수도 "반전이 될 것"이라며 만족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경쟁에 대해서는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차분했습니다.
그런데 바람 잘 날이 없네요.
이적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벤치로 밀려나기 무섭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최근엔 인테르 밀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모두 조금은 앞서가는 전망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김민재의 가치를 외부에서 더 정확하게 평가한다는 거겠죠.
독일 언론에서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새 감독이 온 다음에 결정할 것이다"라며 올여름, 여러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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