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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사상 최초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이란이 군사 퍼레이드에서 공격이 성공했다며 자축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테헤란 북부 외곽에 있는 군부대에서 '군의 날' 행사에 참석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진실의 약속'으로 명명한 최근 공습이 이스라엘의 명예를 떨어뜨렸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이번 작전이 우리 군의 준비 태세를 보여줬지만, 그 규모는 제한적이었다"면서 "(이스라엘의) 아주 작은 침략도 거대하고 가혹한 응징을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이스라엘 공격에 동원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과 미사일 등이 선보였습니다. 국제사회는 확전을 우려해 이스라엘에 재반격을 자제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서방의 다양한 충고에 감사한다면서도 "분명히 밝히지만 이란 대응에 대한 결정은 주체적으로 내릴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이란 국방부 유튜브·텔레그램 이란 혁명수비대·ZradaXXII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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