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를 출시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트랜스 토커는 LED 디스플레이, 지향성 마이크, PC 등으로 구성되는데요.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 데스크 담당자의 스크린에 표시됩니다.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있는 안내데스크에 '트랜스 토커'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용도를 평가해 본점과 잠실점 안내데스크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