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이 다소 아쉬운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까지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더 이어질텐데요. 비의 양은 대부분 5mm 정도로 많지는 않겠고요.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호남 내륙으로는 5~10mm 정도의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습니다.
내일 호남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전국은 오전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오전까지 강원 산지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경남권 해안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가 13도 등 오늘보다 1~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24도, 부산이 19도 보이겠습니다.
내일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과 물결이 강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오후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전국에 비 예보 있습니다.
연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