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5시 38분쯤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7층짜리 아파트 1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불이 난 집에 살던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이외에도 주민 7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7대와 인원 124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반만인 오전 7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영상 : 은평소방서 제공)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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