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당선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 이슈 다뤄보는 정치온 시간입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두 분과 함께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부터 날카롭게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 결과가 조금 전 나왔습니다. 최종 부결이 됐는데요. 찬성 179표, 반대 111표, 무효 4표가 나왔습니다. 두 분은 예상한 결과대로 나왔습니까?아니면 좀 예상과 다르게 나온 겁니까?
[김용태]
예상과 다르게 나온 것 같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냐면 저희가 공개적으로 찬성에 대해서 밝힌 의원이 다섯 분이라는 말씀이죠. 그런데 지금 저희가 막 표 계산을 하고 있는데 현재 반대가 111석 나왔죠. 그러니까 저희가 재적 의원이 113명입니다. 그런데 5명을 제외하고 또 자유통일당의 황보승희 의원과 무소속 의원까지 포함하면 115석으로 범여권은 봐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반대하고 무효를 합치면 원래는 5명을 제외하고 나와야 하는데 상식적으로 계산한 건데. 무효 합계가 115석이 나왔단 말이죠. 오히려 야당에서 반대나 무효를 찍은 표가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지금 계산 중인데 야당에서 오히려 반대나 무효를 던지신 분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게 보고 계신 거군요. 이게 무기명 투표이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어떻게 보셨어요?
[한민수]
1명이 반대를 했든 1명이 이탈을 했든 지금 그게 중요합니까? 국민의힘은 변하지 않는구나. 명색이 보수정당을 표방하는 정당이 우리 국군병사의 억울한 죽음, 진실 은폐 의혹을 밝히자는 특검법에 거부해 놓고 뭐가 그리 당당합니까? 한두 명 이탈한 게 중요합니까, 본인들 똘똘 뭉친 게 중요합니까? 이래놓고 국민들 총의, 민심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다음 선거 때 표 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국민들께서 심판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표 얘기를 자꾸 하시니까 범야권에서 이번에 한두 명이 빠졌기 때문에 119명이 참석한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모두 가표를 던졌다면 179표가 맞겠죠. 그러면 역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 중에도 결국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아니면 대통령 권력이 무서워서, 아니면 본인의 이익이 달려 있어서 결국에는 차마 찬성은 못하고 반대도 못하고 무효표를 던진 의원도 있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무기명 투표인데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본인이 밝히지 않는 한 몰라요. 179 대 111 대 4표 이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본질은 결국 대통령은 임기 2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에 10번의 거부권을 썼고 국민의힘은 10번 모두 거부권을 찬성을 해서 법안을 폐기시켰습니다. 민생입법도 그렇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그렇고 대장동 의혹 특검법도 그렇고. 결국은 우리 해병대원 순직사건. 이 특검법 명칭이 뭔지 아십니까? 순직해병에 대한 수사은폐, 조작 의혹 이거 밝히자는 특검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지금 부결시켜놓고 그리 당당할 수 있습니까? 저는 국민들 보시기에 상당히 부끄러울 것 같아요. 그래서 21대 때는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마는 22대 국회 시작하면 저도 현역 의원이 되는데 반드시 상정하고 처리하겠습니다.
[김용태]
지금 말씀 중에 하나 지적하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민주당은 특검만이 선의고 공수처 수사는 악으로 가는 프레임을 갖고 있어요. 특검만이 뭔가 밝힐 수 있다는 프레임을 전제하고 말씀하시는데요. 전혀 동의할 수 없고요. 저희 국민의힘이 언제 진상규명을 반대했습니까? 언제 저희가 억울한 장변에 대한 죽음을 저희가 밝히지 말자고 했습니까? 공수처 수사가 진행 중이고요. 공수처 수사가 최근에 김계환 사령관이라든지 박정훈 대령이라든지 여기에 대해서 대질심문을 시도하려고 했었고 지금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히려 민주당은 공수처 수사에 대해서 숨기고 있습니다. 아예 얘기를 안 하고 있습니다. 언급조차 안 하고 있습니다. 왜 공수처 수사에 대한 공정성을 안 보여주십니까, 민주당은? 오히려 민주당이 지금 계속 국정공백과 탄핵으로 이어지려고 하다 보니까 꼭 민주당이 짜놓은 그 결과에 공수처가 다른 수사 결과를 내놓을까 봐 지금 공수처 수사를 언급 안 하는 거 아닙니까? 저희 국민의힘은 이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여당의 대부분 모든 의원들이 지금 동의하고 있을 겁니다. 혹시 모를 수사 외압, 조사 외압에 대해서도 반드시 여기에 대해서도 공수처가 수사를 명명백백하게 해야 된다. 여기에 대해서는 여당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한민수]
말씀드릴게요, 민주당 얘기 안 한다고 하니까. 공수처 수사를 왜 민주당이 얘기 안 합니까? 해병대원 부모님께서 채 상병, 채 씨를 쓰면 본인들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해서 해병대원이라고 합니다. 우리 채 해병이 순직한 게 작년 7월 19일입니다.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고발되고 공수처가 8개월 만에 소환합니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우리 김용태 당선인은 그걸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해외로 도주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오죽하면 대통령의 최측근 검사라고 하는 대통령실의 공직기강비서관이 평생 한 번도 통화하지 않았던 법률관리관과 통화를 합니다. 그 이후에 사건기록이 다시 넘어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후에 공수처 수사가 시작댔습니다. 저는 공수처가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당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7월이 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수많은 대통령실 관계자,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이런 분들의 통신 관련된 기록이 올 7월이면 입수하고 확보하기 힘들어집니다. 1년이 지나서...
[앵커]
공수처가 확보하고 있지 않나요?
[한민수]
공수처가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죠. 그리고 결정적인 게 있습니다. 공수처는 기소를 할 수 없습니다. 그건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결국은 수사를 해서 검찰로 또 갑니다. 그러면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소환조사의 소환 꺼냈다고 해서 친윤검사들이 하루아침에 모두 인사발령나고 다 잘렸습니다. 그리고 찐윤검사들이 됐습니다. 그 검찰에 공수처가 수사한 게 기소를 해달라 여부를 가지고 판단을 또 맡깁니다. 이 검찰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 사이에 1년이 넘어버리죠. 그래서 공수처가 열심히 하더라도 공수처에 있는 검사 숫자도 한정돼 있고 공수처에서 여러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특검은 며칠인지 아시죠? 이번에 통과된 특검이 70일입니다. 그리고 한 번 대통령이 받아들이면 연장할 수 있습니다, 30일.
[앵커]
여당에서는 특검법의 특별검사가 야당이 사실상 민주당이 임명한다고 그러던데요.
[한민수]
아닙니다. 이것도 사실을 왜곡하는 거죠. 처음에 4명을 추천하는 곳은 대한변협입니다. 그거 아시지 않습니까? 변협에서 4명을 추천하고 그중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 결국은 교섭단체가 민주당밖에 없으니까 민주당에서 2명을 대통령께 추천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 얘기를 하시는데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수사를 해서 지금의 자리로 오는 데 어떻게 보면 결정적이었다고 할 수 있는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도 당시 어느 당이 특검을 추천했습니까? 당시 여당이 안 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제3당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드루킹 특검 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 때. 그때 특검을 누가 추천했습니까? 지금의 국민의힘 전신이 추천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팩트로 확인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일부 아니다, 법에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국민을 호도하는데 저는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이 속지 않습니다.
[앵커]
저희가 발언기회를 동등히 드려야 되는데 김용태 당선인께서 천천히 말씀해 주십시오.
[김용태]
한민수 대변인께서 수사와 기소, 공수처는 기소 권한이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민주당의 입장을 잘 모르겠어요. 검찰개혁을 외치면서 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외쳤던 게 민주당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검찰개혁 부르짖으면서 검찰 수사권 박탈한 게 민주당 아닙니까? 이제 와서 공수처는 기소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민주당의 검찰개혁의 스탠다드는 무엇입니까? 거기에 대해서 질문 하나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는 어제 민주당 22대 당선인들께서 공수처에 통신사실 확인자료 확보하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저 여기 동의합니다. 공수처가 한민수 대변인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7월이면 통신자료가 없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여기에 대해서 자료를 확보해서 혹시 모를 외압에 대한, 있을지 모를 외압에 대해서 확보해서 수사에 대한 진정성을 공수처가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한민수 당선인께서 이야기하신 내용 중에 여당은 사실상 특검을 야당이 임명한다고 하는데 과거 특검법 사례 드루킹 특검도 그랬고 국정농단 특검법도 그랬고 대부분 당이 소속돼 있지 않는 교섭단체가 추천을 했다고 하거든요. 실제로 그랬고요.
[김용태]
그게 특검마다 달랐습니다. 규정이 달랐고. 변협이 추천해서 대통령이 속해있지 않은 교섭단체가 아닌 그런 단체에서 추천하게 되어 있는데. 그 부분도 현행법상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공정하게 특별검사를 임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앵커]
여당 같은 경우에는 제가 여당 상황을 여쭤보면 김웅, 안철수, 유의동, 최재형, 김근태 이 5명의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했기 때문에 10표 이상 이탈표가 나오면 국정동력에 타격을 입을 것이다라는 그런 전망도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국힘에서 표단속에 엄청 힘을 기울였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실제로 그랬습니까?
[김용태]
표단속이라기보다는 여당에서 특검을 찬성한 의원분들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야당과 본질적으로 특검 찬성에 대한 고민의 배경이 다릅니다. 진상규명을 어떻게 하면 빠르게 할 것이냐, 공수처 수사가 맞냐, 특검 수사가 맞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고 여기에 대해서 여당 의원으로서 딜레마가 있었을 겁니다. 다만 야당 같은 경우 몇몇 최고위원들이 특검과 관련해서 탄핵 발언도 서슴지 않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 특검이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 결국에는 진상규명보다는 대통령 탄핵이라든지 야당 대표가 사법리스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사법권이라든지 입법, 행정을 다 장악해서 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결과를 이끌려는 게 아니냐에 대한 의심들이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여당 의원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딜레마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종국에는 결과론적으로 어떤 것이 진상규명에 더 빠른 길이냐. 지금은 공수처 수사에 대해서 힘을 실어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앵커]
탄핵 이야기가 잠깐 나왔으니까요. 국민의힘은 채 상병 특검이 사실상 탄핵열차 시동을 걸려고 하는 것 아니냐, 오늘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도 탄핵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정청래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탄핵 결정에 시동이 걸렸다, 이런 표현을 쓰던데요?
[한민수]
당내에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건 엄중한 일이죠. 거기에 대해서 지도부가 논의를 하거나 의원총회나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대통령 탄핵은 헌법과 법률에 명백히 위반되는. 만약에 예를 들어서 공수처 수사가 됐든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서든 박정훈 대령 측이 됐든 지금까지 드러난 해병대원 수사 은폐 의혹, 축소 의혹이 드러나는 대통령실. 그러면 해병대 사령관과 국방부와 대통령실 모든 부분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정도로, 이제는 국민의힘 지도부 내에서도 격노설이 아니라 격노는 인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격노가 무슨 죄가 되냐고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그건 상당히 엄중한 사안입니다. 왜냐하면 격노가 수사를 방해하거나 수사 자료가 이첩되는 걸 막기 위해서 그런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다면 이건 명백한 직권남용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엄중한 사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앵커]
수사 결과에 만약에 그런 혐의점이 있으면, 수사 결과 드러난다면 민주당은 탄핵을 추진하는 겁니까?
[한민수]
그 부분은 국민들이 판단하실 겁니다. 결국은 국민들이 판단하셔서 이건 명백하게 대통령께서 법률을 위반한 게 있다는 국민의 판단이 있을 거라고 보고요. 저는 그전에 지금 국민의힘에서 자꾸 민주당이 탄핵 때문에 이런 얘기들을 하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이.
[앵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니냐라고 김용태 당선인도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한민수]
아직도 그런 얘기합니까? 아직도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이런 얘기합니까? 총선을 거치고 대참패를 당하고도 아직도 그런 얘기합니까? 그러면 저도 무슨 얘기할지 아시잖아요. 김건희 여사 사법리스크는 리스크 정도가 아니죠. 이재명 대표는 소환조사, 재판 다 받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400번씩 받아가면서 김건희 여사나 관련된 분들은 조사를 받았습니까, 소환을 받았습니까? 이런 얘기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 얘기 꺼낼수록 도움 되지 않습니다. 이건 국민들이 다 판단을 하세요. 무슨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이 연관됩니까? 여당도 그런 주장하는 사람 별로 없을 겁니다. 하면 국민들로부터 회초리 또 맞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러면 우리 해병대원 순직사건을 민주당이 뭘 만들었습니까? 이걸 누가 자초했습니까? 만약에 우리 채 해병의 저런 억울한 죽음, 구명조끼도 않은 사안이 왜 벌어졌는지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정말 격노할 게 아니고 원칙과 법에 따라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수사하라, 이런 얘기를 했다면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가 되고 또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의해서, 여당에 의해서 폐기가 됐겠습니까? 이걸 민주당이 만들었습니까? 대통령이 자초하고 대통령실이 자초했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 나오는 의혹들이. 제가 말씀드린 게 그거예요.
[앵커]
탄핵을 추진한다는 것은 민주당의 당론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런 혐의가 있다면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까?
[한민수]
가정에 가정인데요. 일단 밝혀봐야죠. 과연 누가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활동을 하게 했는지. 그리고 실제로 박정훈 대령이 수사를 했는데 수사를 못하게 방해한 사람이 누구인지, 최종 책임자가 누구인지를 밝혀내야죠.
[앵커]
수사 결과가 나온다면 생각해 보겠다, 고려해 보겠다. 그것도 아니고요?
[한민수]
그렇게 물어보시면 진실이 밝혀지면 대통령 아니라 누구라도 우리나라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잘못된 게 있으면 처벌받는 게 맞는 거 아닙니까?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고 당연히 법치국가잖아요. 그건 대통령 아니라 누구라도 해당되는 거죠. 법 앞에 예외는 없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결국 특검을 이렇게까지 거부하는 걸 보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기간에 했듯이 본인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그렇게 캠페인을, 선거운동을 했어요. 그런데 결국은 거부를 했습니다, 똘똘 뭉쳐서. 왜 그러는 겁니까? 진실이 규명되는 걸 두려워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김용태 당선인께서 긴 시간 하셔도 됩니다.
[김용태]
특검을 거부했다기보다도 대통령께서 기자회견할 때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을 자진해서 요청하겠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민주당은 왜 공수처 수사에 대한 진정성을 지금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겁니까? 공수처 누가 만들었습니까? 민주당에서 만들었습니다. 권력수사하라고 고위공직자 수사하라고 만든 게 검수완박하면서 검찰개혁 하면서 만들었던 게 공수처입니다.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제 와서 민주당은 공수처가 기소권한이 없기 때문에 특검을 가야 된다고 합니다. 수사 권한과 기소 권한을 모두 갖고 있는 특검만이 밝힐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하면서 검찰개혁, 검수완박했습니까? 민주당 입장이 앞뒤가 안 맞습니다. 민주당은 공수처 수사에 같이 진정성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어제 방송 인터뷰에서 투트랙으로 22대 국회가 추진하는 내용 중 하나가 대통령 탄핵이고요. 두 번째가 임기 단축 개헌입니다. 야당에서 다음 22대 국회에서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김용태]
그렇게 노골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이 4년 중임제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많은 시간 동안 논의가 되어 왔고 또 논의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만 지금 이 문제를 야당이 이 상황에서 주장하게 되면, 4년 중임제를. 주장하게 되면 종국에는 정권을 뺏기 위한 진정성이 흐트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임기 단축을 시사하는 발언들을 야당이 서슴지 않게 하고 있고 특검 정국하고도 연결해서 어떻게든 뭔가 정권을 연결시켜서 해코지하려고 하는 것이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의 그런 입장들이 보여지고 있는데 이 4년 중임제에 대한 헌법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논의인데 이 논의에 대한 진정성이 흐트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것이 실질적으로 논의가 된다고 하더라도 윤석열 정부 이후에 그 정부에 한해서, 전제조건을 달아서 논의가 된다면 그 진정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 윤석열 정부를 겨냥하는 듯한 그런 발언들은 저는 결국에 국민들로부터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나경원 당선인이 대통령 임기 단축 관련해서 모든 것을 열어놓고 개헌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다시 페이스북으로 수습하는 발언을 했어요. 여당 내에 개헌론 관련해서 여러 이야기가 있는 게 사실입니까?
[김용태]
개헌과 관련해서 저희가 지금 6공화국 체제가 오랫동안 이어져왔었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통치구조에 대한 개헌 논의가 오랫동안 이어져왔지 않습니까? 아마 나경원 당사인께서도 말씀하신 그 의미는 그 4년 중임제에 대해서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다 정도였지 지금 윤석열 정부를 포함해서 논의하자,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향해서 이준석 당선인이 채 상병 특검법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을 했습니다. 과연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이 되는데요. 영상으로 만나보고 오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경기 화성을 당선인 : 한동훈 위원장의 경우에는 평생 수사에 종사해 왔던 법률가로서 // 당권 주자, 대선 주자에 오르내리는 분들은 이 사안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지 않고는 전당대회나 대권이나 어느 것도 꿈꾸지 않기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한 대변인님, 어떻게 예상하세요?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어떤 입장을 밝힐 거라고 보세요?
[한민수]
밝히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 본 것처럼 국민의 눈높이 얘기 했다가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까지 받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밝히지 않을 거고. 저는 그 입장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지만 전당대회에는 나올 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오늘도 보도 보니까 낙선인들을 만나서도 지구당 부활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그 얘기는 지금 현역 외에 원외에 있는 분들은 정치활동하는 데 많은 규제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지구당 지역위원회 같은 게 부활되면 훨씬 낫습니다. 그런 것들이 원외위원장들 입장에서는 가장 큰 요구사항인데. 그분들을 만나서 그 얘기를 했다는 건 본인의 출마를 거의 굳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22대 국회 들어가면 채 상병 특검을 다시 재발의할 거잖아요. 이번에는 법사위원장도 민주당에서 가져가면 국회의장 해서 패스트트랙을 할 필요 없이 바로 발의하고 국회 통과하고 그러면 훨씬 시간이 단축되는 겁니까?
[한민수]
그럴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두 달이면 되는 겁니까?
[한민수]
그건 절차를 밟아봐야 할 텐데요. 말씀하신 대로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 위원장이 계시다 보니까 어떤 법안이 와도 막혀서 진행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국회에 있는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했는데 말이 신속처리안건이지 최소 180일이에요. 법사위 안건이 180일이지 그렇지 않은 안건은 240일, 거의 1년 가까이 갑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 원내지도부에서는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몇 개 상임위는 민주당에서 일하는 국회, 개혁 국회를 만드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 앵커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되면 훨씬 기간은 단축될 것 같고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고 동의절차를 얻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출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물론 야당 당선인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마는 실제로 여러 가지 보도를 보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김용태]
저는 비대위원으로서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되는 입장이고 제 의견을 드리는 것보다 저는 당권주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전당대회가 흥행해야 되는 측면이 있고 한동훈 전 위원장 뿐만 아니라 거론되는 많은 당권주자들 윤상현 의원이라든지 나경원 당선인, 유승민 전 대표, 안철수 전 대표 등등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전당대회를 두고 여당의 많은 국가적인 개혁 아젠다를 두고 토론하는 모습들을 보고 싶습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법 관련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어떤 입장을 밝힐 것 같습니까?
[김용태]
여기에 대해서는 입장을 아직까지 내놓지 않았지만 여태까지 한동훈 전 위원장께서 특검에 대한 일반론적인 입장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수사가 미진할 경우 하는 것이 특검이다라고 말씀을 한 바가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비슷한 입장을 내지 않을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다만 개혁신당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에 대해서 입장을 내라고 압박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제가 개혁신당의 한 당선인께서 방송을 듣다 보니까 한동훈 전 위원장이 특검을 찬성할 수도 있다라는 당선인 추측을 내놨는데 그 근거로 내세운 것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기 위해서. 두 번째가 공정하다라는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너무 정치공학적으로 특검을 보고 있다는 거거든요. 개혁신당도 특검을 하냐, 마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진상규명을 어떻게 하면 빨리 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빨리 저희가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두고 한동훈 전 위원장이 특검을 찬성할 거냐, 말 거냐를 고민하는 것이 정치의 순기능이지 정치 기술적으로 이렇게 접근하는 것은 저는 옳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중대결심 발언. 물론 홍준표 시장이 한 발언입니다마는 여당이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하면 윤 대통령이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라고 홍준표 시장이 이야기했고 그 중대결심을 탈당으로 많이 해석을 했어요. 오늘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말리겠다고 이야기했는데 당내에서는 윤 대통령의 탈당설, 탈당 가능성 어떻게 보고 있어요?
[김용태]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홍준표 시장이 상임고문이셨고 당대표도 역임하셨고 여러 가지 당을 위해서 말씀들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그 말씀이 당을 오히려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것도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의 어른이시잖아요. 지도자시잖아요,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장이시고. 그렇다면 지도자의 품격에 맞게. 저희가 예언정치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품격을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는 후배로서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앵커]
한민수 대변인님, 어떻게 보세요? 홍준표 시장이 왜 윤석열 대통령 중대결심 발언을 했을까요?
[한민수]
최근에 홍 시장님의 여러 가지 SNS나 발언을 미루어 짐작해보면 당에서 본인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많이 공격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대통령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하신 말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여당에서 이번에 이탈표가 많이 나오고 하면 대통령이 힘들어질 수 있다. 그런 얘기인데. 저는 이 발언을 듣는 순간 윤석열 대통령은 탈당 못합니다. 탈당 어떻게 하십니까? 탈당하는 순간 더 이상 아무 보호막이 없는데요. 탈당하면 정말 앞으로 여당의 여러 명의 의원들만 이탈하더라도 거부권 자체가 무력화 될 텐데요. 저는 탈당 못하고 더욱더 결속시키려고 여러 가지 많은 수단들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오늘 나온 여론조사 잠깐 보고 갈까요?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또 나경원 당선인, 원희룡 전 장관, 안철수 당선인 나왔는데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계속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61.5%. 그리고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6%거든요. 반면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는 4%, 그리고 국민 전체 일반 국민 조사에서는 26.8%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저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게 경선 룰하고도 관계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당심 100% 아닙니까? 경선 룰을 좀 손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 겁니까?
[김용태]
저희가 어제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서병수 의원을 모셨고요. 이와 관련해서 위원장과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비대위원들의 생각은 이미 언론을 통해서 각 비대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표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민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남은 기간 비대위원장이 당내 구성원들 이야기를 잘 듣고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한민수]
조사만 보면 당심과 민심이 많은 차이가 있다, 이렇게 보이는데. 지난번에 한번 100% 당심으로 바꿨을 때 제가 그때 방송에서 저렇게 가는 건 아닌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결국 이게 꼭 완전히 연결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마는 총선을 거치면서까지도 그런 부분들에 국민들의 판단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당심에 의해서만 당대표를 세웠는데 그 나중에 당대표가 임기도 못 채우고 중도하차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까지 구원투수로 등장했잖아요. 이런 과정들을 보면 저는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이 민심을 수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다른 당 사정입니다마는 찾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원래는 8월이죠?
[한민수]
이거는 오늘 원고에 있었습니까?
[앵커]
대변인을 하셨으니까 잘 아실 것 같아서. 8월에 원래 전당대회인데 원래는 전당대회가 치러진다면 이미 많이 움직였을 거 아니에요.
[한민수]
전당대회는 치러집니다. 그거 물어보시는 의미가 이재명 대표의 연임 때문에 물으신 것 같은데요.
[앵커]
이재명 대표 연임은 어떤 방식으로 하게 되는 겁니까?
[한민수]
지금 대표께서 연임에 대한 본인 입장을 밝히신 게 없습니다. 주변에서 지도부나 이런 분들은 연임이 좋다. 저 개인적으로도 대표 본인한테는 가혹한 일입니다마는 지금의 국정상황이랄지 정국 상황을 보면 대표가 강력한 리더십으로 또 야당 처음으로 과반을 달성한 대표 아니겠습니까? 지도자이기 때문에 연임을 해서 힘드시더라도 당을 이끄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최고위원 선거도 있기 때문에 저희는 전당대회 합니다.
[앵커]
최고위원 선거가 있으니까 해야 되네요. 보통 당대표, 최고위원 같이 뽑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러면 당대표를 새로 뽑을 가능성은 낮군요?
[한민수]
현재로서는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대표가 연임을 안 하시겠다면 당연히 경쟁구도가 될 거고요. 연임하신다고 했을 때 그러면 다른 후보가 나올 건지 봐야 될 것 같고. 나온다면 당연히 경선을 하는 거고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될지는 전당대회 준비하는 선관위가 생길 거니까 논의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민주당 얘기 잠깐 드릴게요. 양문석 당선인이 우상호 의원 향해서 먼저 구태정치한다라는 식으로 표현을 했어요. 그러니까 최근에 국회의장 경선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온 것 같아요. 우상호 의원이 오늘 입장을 냈네요. 선거 도와달라고 할 때는 형님 하더니 황당하다고. 물론 민주정당이니까 여러 가지 오갈 수 있죠. 어떻게 보세요?
[한민수]
일단 두 분이 만나서 뭔가 감정이 쌓인 게 있으면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국회의장 선거 과정에서 당원들의 목소리, 저한테도 직접 전달해 준 게 많습니다. 우리 당원들이 250만 명이 됩니다. 그리고 권리당원만 해도 140만 명이 되기 때문에 당원들의 권리나 권한이 확대되는 데 저는 찬성합니다. 그 방법들은 당에서 내밀하게 심도 있게 논의가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당원 주권 확대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상호 의원도 찬성한다는 입장을 냈거든요. 양문석 당선인께서 거친 표현을 쓰셨는데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양문석 의원도 당연히 당원 주권 확대되는 방향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향이 맞다면 그 길을 가는 데 있어서는 서로가 좀 거친 표현보다는 같이 안고 가는 모습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김용태 당선인에게는 그걸 한번 물어볼게요. 민주당 같은 경우에 전당대회 8월에 열리는데 이재명 대표 연임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용태]
그것 자체가 국민의힘이 반대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지 않나 생각돼요. 국민의힘은 당권주자들이 여럿 하마평이 언론에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것이 다원성이 존중되는 민주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를 연임하냐, 마냐. 연임한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대표에 각을 세울 수 있는 또 다른 후보들이 나와야 되는데 지금 그러한 분들이 조명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뭔가 혼자만이 1인 체제만으로 굳혀가는 이 모습이 국민의힘과 대비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것이 국민의힘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채 상병 특검법 부결 소식과 함께 각당의 현안을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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