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조사 기간 휴일이 포함된 영향 등으로 39개월 만에 최소로 쪼그라들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91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8만 명 늘었습니다.
2021년 2월 47만 3천 명 줄어든 뒤로 3년 3개월 만에 증가폭으로는 최소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 취업자가 17만 3천 명 줄면서 감소 폭이 가장 컸는데 2021년 1월 31만 4천 명 줄어든 뒤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입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0.9% 포인트 상승한 6.7%로 집계됐는데 2021년 2월 1.1% 포인트 이후 최대 상승 폭입니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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