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이 2013년 고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제자와의 관계 때문에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진행된 교총 회장 선거 과정에선 징계가 '성비위' 때문이란 의혹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신임 회장은 "당시 한 제자가 조금 더 노력하면 입시에 성공할 것 같아 쪽지를 보내 응원했다"며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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