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롯데 (사직, 26일)]
긴 머리를 휘날리며 마운드로 달려가는 이 남자.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의 열성 팬이라는 배우 허준석입니다.
시구는 김원중의 동작을 따라 하며 승리를 기원했는데요.
허준석의 시구 덕분이었을까요?
오늘도 롯데는 7회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나승엽이 친공이 오른쪽으로 높게 날아갑니다.
우익수가 뜬공을 잡은 사이 3루 주자 고승민이 홈으로 들어와
롯데가 5대 4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
몸쪽 변화구로 김도영을 삼진으로 잡아내는데요.
나성범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오늘의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롯데는 KIA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영상제공:티빙(TVING)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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