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 아침& >'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07:00~08:30) / 진행 : 이정헌
[앵커]
검찰이 부실회계 의혹과 안성 쉼터의 국가 매입 의혹이 제기된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어제(20일) 진행했습니다. 수색 대상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정의연 사무실과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사무실 주소지인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이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시작된 압수수색은 12시간 이상 밤새 이어졌고 오늘 새벽 5시 30분쯤 끝났습니다. 김광삼 변호사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광삼/ 변호사: 안녕하세요.]
[앵커]
12시간 이상의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습니다. 검찰이 직접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 같습니다.
Q. 검찰, 정의연 압수수색 12시간 만에 종료
[김광삼/ 변호사: 예정대로 수사의 속도가 빨라진 것 같습니다. 일단 서울중앙지검과 서부지검에서 이제 고발사건이 접수가 됐었는데 서울중앙지검 고발사건 3건을 서부지검으로 이송을 했어요. 아마 서부지검 자체가 정의연 사무실이 마포에 있거든요. 마포 자체는 이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관할이기 때문에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보이고요. 아마 여러 가지 논란이 많이 있고 또 언론을 통해서 많은 보도, 의혹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아마 검찰입장에서는 신속하게 수사를 해서 결론을 내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장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했기 때문에 압수수색 일단 분석에 들어갈 거고요. 그걸 근거로 해서 아마 윤미향 당선자의 개인 계좌에 대한 계좌추적 그다음에 이제 최종적으로 윤미향 당선자라든지 관계인들을 소환하는 그런 아마 절차가 진행될 걸로 보입니다.]
[앵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어서 그럴까요. 검찰이 압수수색의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 이런 입장을 보였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잠깐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