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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아파트에서 불이 붙은 쓰레기를 창밖으로 던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요? 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에 검단지역 한 아파트에서 "불이 붙은 쓰레기를 창문 밖으로 던지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단지 화단과 인도 사이에서 불이 붙어있는 채 타고 있는 쓰레기를 확인했는데요. 해당 쓰레기는 음료수를 포장하는 종이상자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상자는 아파트 단지 화단과 인도 사이에 떨어져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사건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종이상자를 던진 용의자 신원을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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