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자신이 배신하지 말아야 할 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당원 동지와 자신을 20년 동안 키웠던 인간관계는 하루아침에 배신해도 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원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신뢰를 배신하면 안 된다는 건 가장 큰 원칙이지만, 당원을 배신하고 당정이 충돌하면서 어떤 신뢰를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 후보가 제시한 '제3자 추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서도 자기만 살 줄 알고 미끼를 덥석덥석 무는 정치적인 미숙함, 순진함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자신과의 연대설에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은 것을 두고는,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그 부분을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나 후보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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