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의 자가격리 명령을 수 차례 어기고 외출을 한 외국인이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20대 일본인 남성 A씨는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모두 8번에 걸쳐 식당과 병원 등을 방문해서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등 혐의가 중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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