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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전국 장맛비…남부·제주 '찜통더위' 세차게 쏟아지던 장맛비가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역이 많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충청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은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에 최대 80mm의 비가 예보가 됐고요. 그 밖의 전국으로는 5에서 60mm가 예상이 됩니다. 이미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지역이 많습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무더운 날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강원과 남부, 제주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비구름이 오가는 가운데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더위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당분간 해상으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먼바다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3.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 합니다. 한 주간 장맛비가 자주 지나겠고요. 비가 내리지 않을때는 더위가 심하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휴일 #날씨 #장마 #정체전선 #비 #폭염 #무더위 #찜통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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