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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이륙한 보잉 항공기에서 바퀴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 유나이티드 항공이 운행하는 보잉 757-200 기종 여객기가 이날 LA 공항을 이륙한 후 바퀴가 떨어져 나갔는데요. 이후 여객기는 목적지인 덴버 공항에는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174명과 승무원 7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성명에서 "바퀴는 LA에서 회수됐으며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NS 등에는 여객기에서 떨어져 나간 바퀴가 활주로에 부딪힌 후 '데굴데굴' 구르는 모습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여객기가 바퀴를 잃어버린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지난 3월에도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이륙한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77-200 여객기가 이륙 직후 바퀴가 빠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여객기는 목적지 일본 오사카가 아닌 LA로 우회해 착륙했습니다. 제작: 김해연·이금주 영상: AFP·X @Mr_DrinksOnMe·@JohnRMetzner·Cali Planes 유튜브·텔레그램 zvezdanews·ZradaXXII·rt_russian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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