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으로 코로나19 '2차 유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진단, 추적, 치료라는 '3T [쓰리티] 전략' 이외에 2차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강 장관은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면서,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한꺼번에 많은 환자가 나올 것을 대비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병상을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태원발 감염 확산을 어떻게 빨리 억제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익명, 무료 검사를 도입해 최근 6만여 건의 검진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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