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동훈 내과전문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합니다. 시청취자 여러분도 #0945로 문자 그리고 유튜브 댓글로 궁금한 점 남겨주시면 전문가의 답변 실시간으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이 자리에서 이태원 갔다 온 사람의 사람의 아들의 아버지, 이렇게 해서 4차네. 이렇게 계산했는데 또 5차가 거기서 나왔습니다.
[이동훈]
그렇습니다. 지금 생각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 같고요. 벌써 5차까지 갔으면 그다음부터는 저희가 계산하기도 어렵거든요. 그만큼 접촉자들이 늘어날 수가 있고요. 더 걱정되는 건 이태원에 가셨던 분들이 5500명 정도 되는데 한 1700명 정도는 저희가 잘 파악이 안 됐다고 얘기하고 있죠. 그리고 경기도 감염관리단에서 지난주에 한 번 통계를 낸 적이 있었는데요. 국내 접촉자들 중에서 한 3% 정도가 확진자로 발견이 된다는 통계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꽤 많은 분들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아주 주의가 필요할 것 같고요.
특히 또 연결고리가 이어지다 보면 어르신들이라든지 우리가 가장 걱정하는 건 요양시설에 계신 분들이 노출될 것을 가장 걱정하고 있거든요. 방금 전에도 뉴스를 보니까 의료기관 근처에 가셨던 분이 또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걱정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연결고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또 경기 부천에서는 돌잔치에 갔던 사람들의 확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동훈]
그렇습니다. 이걸 보면서도 우리나라분들이 열심히 살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시기사를 하시면서 또 사진사를 하시고 또 여러 가지 돌잔치까지 하고 계셨는데 문제는 우리가 어떤 행사들, 특히 이런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