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n차 감염 지속…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 219명
전국 곳곳에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교회 감염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병원과 소방서 등 중요시설에서도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홍역을 앓았던 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교수와 현재 상황 진단해보겠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n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확진자는 총 219명인데 이 중 5차 감염 사례가 2명입니다. 전파 감염이 어느 차수까지 계속되리라 예상할 수 있을까요?
이번 클럽발 확진자는 바이러스 종류가 다르다고 하던데, n차 감염 등 연쇄 감염이 잘 일어나는 특성과 연관이 있을까요?
교회발 확진자에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원어성경연구회에 참석한 교인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7명으로 늘어났는데요 문제는 초발환자가 누구인지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초발환자를 골라내 특정 하는 게 왜 중요한 겁니까?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서는 추가로 3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이들이 다녀간 주점과 노래방 세 곳을 새로운 감염 진원지로 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해당 간호사가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처음 감염된 거라 볼 수 있을까요. 이 9명의 감염 고리 선후 관계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대형병원 내 감염자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경기 군포에 있는 원광대 산본병원인데요. 방역을 위해 병원이 폐쇄돼 환자 입·퇴원도 불가능합니다. 병원 측은 언제까지 폐쇄를 할지 오늘 저녁까지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는데요. 재진료 시점을 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부천소방서에서 소방관 1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근무자 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근무지인 부천신상119안전센터는 당초 오늘까지 문 닫기로 했는데 폐쇄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