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병대원 특검법'이 국회에서 또 부결됐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 4법'이 상정돼,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습니다.
2. 민주당이 이번엔,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탄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나이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는 등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3.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팀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조사 보고를 받고도 3시간 넘게, 검찰총장에게 알리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4.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들이 본사를 찾아 항의했습니다. 위메프는 "환불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했습니다.
5. 정부가 25년 만에 상속세를 완화하는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자녀 공제 금액을 기존 1인당 5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30억원을 초과해 상속이나 증여를 할 경우, 50% 적용하던 최고세율을 40%로 내리는 안입니다.
6.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24개 회사로부터 16억 여원을 뜯어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자소송의 허점을 악용했는데, 법원도 속았습니다.
7. 중복인 오늘, 서울엔 올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동물원에선 보양식이 제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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