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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덥고 습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낮 없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은 이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오르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한낮기온은 서울이 32도 강릉 36도 대구는 37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에 60mm이상, 그 밖 대부분 지역에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무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국 180곳에 폭염 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됐습니다. 33도를 웃도는 기온에 습도까지 높아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볕이 가장 강한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논과 밭, 비닐 하우스에서의 농사일은 매우 위험하니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날씨 이나엘입니다. 이나엘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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