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오늘 새벽 0시 자동 종결됐습니다.
그제 오후 4시 반쯤 시작한 무제한 토론은 이틀에 걸친 여야 의원들의 찬반 토론을 끝으로 자동종결됐으며,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내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처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노란봉투법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앞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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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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