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더윗병 호소 1천400명 육박…하룻새 2명 사망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1천4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 집계 이후 지난 2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1,390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8명입니다.
지난 2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한 밭에서 일하던 60대 여성이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같은 날 경북 포항의 골프장에서 작업중이던 3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또 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6월1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돼지 2만1천여 마리, 가금 23만5천여마리가 폐사했고, 양식에도 피해가 발생해 넙치 5,867마리가 죽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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