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광주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습니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4일) 광주지역 권리당원 2만 6천여 명의 온라인 투표 결과, 이 후보가 83.61%, 김두관 후보가 14.56%, 김지수 후보가 1.8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광주에 지역구를 둔 민형배 후보가 누적 합산 최하위였던 지금까지와 달리 27.77% 득표를 얻으며 이변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누적 기준 최선두인 김민석 후보가 2위를 기록했고, 한준호·정봉주·전현희·이언주·김병주·강선우 후보가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남 지역 순회경선이 열리는 가운데 차기 지도부는 지역별 경선 결과와 대의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등을 합산해 오는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선출됩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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