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 문이 잠긴 차량에 갇혀있던 1살 아기가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늘 낮 10시 10분쯤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 있는 SUV 차량 안에 1살 아기가 갇혀서 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실수로 아기가 열쇠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차량 열쇠가 잠긴 건데 사고 직후 폭염 때문에 차량 지붕에 물을 계속 뿌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유리창을 강제로 깨고 탈진한 아기를 30분 만에 구조했는데 다행히 아기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