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동부·강원 강한 소나기…전국 대부분 열대야
낮 동안 쌓인 열기가 해가 지고도 식지 못해서 지금도 기온이 높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29.9도 보이고 있고요.
오늘 한낮에 36도를 넘어섰던 양산시도 여전히 29도선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 한낮에는 서울 33도, 강릉 34도, 경주 35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35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경기동부와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적게는 5mm, 많게는 60mm가 되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남부를 중심으로 한때 시간당 30~50mm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폭염특보 #소나기 #무더위 #열대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