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공포로 변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폭락했습니다.
오늘(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7% 떨어진 2,441.55로 마감했습니다.
하락 폭으로 보면 234p 넘게 빠지면서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주가 폭락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은 192조 원이 날아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무려 11.3% 미끄러지면서 691.28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모두 합치면 주가 폭락으로 시총이 235조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보다 악화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주가와 원화값 내림세를 부추겼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3.6원 오른 1,374.8원으로 거래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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