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전국에서 2만여 가구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강남권에서 재건축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전국에서 이달 중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는 26개 단지, 모두 2만2천861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분양 물량과 비교해 49% 증가한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 늘어난 1만6천692가구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 예정 물량의 72%인 1만6천351가구가 분양되고 지방에서는 6천510가구가 공급됩니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에서 분양이 잇따를 예정인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싸기 때문에 청약 경쟁은 치열할 전망입니다.
우선 강남구에서는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레벤투스'가 오늘(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일(6일)부터 모레(7일)까지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서초구에서는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 방배'가 이달 중 공급될 예정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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