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기록적 폭염에 최장 열대야…'높은 습도'가 원인
전국에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며 무더위가 이어졌는데요.
강릉에서는 역대 최장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의 원인 그리고 전망까지 임하경 기상과학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정말 덥습니다. 어제도 낮 기온이 39도에 육박한 곳이 많은데요. 기온이 어느 정도까지 오른 겁니까?
40도는 사람 체온보다 높은 수준이잖아요.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난 건데, 과거에 낮 기온이 40도를 넘었던 사례가 있었나요?
지구온난화로 폭염의 기세도 날로 거세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서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꼽혔던 2018년 사례도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폭염의 양상과 비슷한 건가요?
찜통더위 속에 올해는 유독 강한 소나기도 자주 쏟아지는 것 같은데요. 벼락까지 치면서 요란하게 내릴 때가 많은데 원인이 뭔가요?
한낮에 열기로 가득한 데다 습도까지 오르다 보니, 밤더위도 만만치 않습니다. 강릉에선 역대 최장 열대야가 관측됐는데, 올해 열대야 일수도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라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온열질환자도 하루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상황도 짚어주실까요?
이번 폭염이 최소 열흘은 더 갈 거라는 소식이 있던데요. 앞으로의 무더위 전망도 궁금합니다.
임하경 기자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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