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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냐 김도영이냐
7월 MVP는 누구에게?
리드문
지난 2일 프로야구 7월 MVP 후보가 발표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삼성의 강민호인데요. 7월 한 달 동안 홈런 11개를 몰아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KIA 김도영도 '최소 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라는 진기한 기록을 작성하는 등 강민호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총 8명의 후보 중에서 월간 MVP의 영광을 차지할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오늘의야구 #7월MVP #강민호 #월간11홈런 #김도영 #최소타석HITFORTHECYCLE #30-30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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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LG / 잠실(31일)]
"왼쪽에 큼지막합니다!"
"좌익수 뒤로~"
"넘어갑니다!"
"오늘도 홈런, 강민호!"
강민호의 시즌 15번째 홈런.
[강민호, 7월 홈런 11개 몰아쳐]
이 홈런으로 강민호는 7월에만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보여줬는데요.
[월간 타점 및 장타율도 1위 기록]
한 달 동안 타점도 26개로 1위,
장타율도 0.868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7월 MVP 후보로 선정... 생애 첫 수상 노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일 발표된
프로야구 7월 MVP후보에도 선정됐는데요.
2004년 프로 데뷔 후 20년 만에
첫 월간 MVP 수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은
바로 KIA 김도영입니다.
[KIA 김도영 7월 득점 1위 기록]
7월 한 달간 25득점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안타, 홈런, 타점, 장타율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4타석 히트 포 더 사이클' 작성하기도]
특히 지난달 23일, 한국 프로야구 최초
'4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해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최연소, 최소경기 100득점도 달성]
27일에는 최연소 및 최소경기
100득점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4월, 6월 MVP 김도영... 세 번째 수상할까]
이미 김도영은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월간 MVP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강민호의 생애 첫 수상이냐
김도영의 올해 3번째 수상이냐
아니면 다른 선수의 수상이냐
[7월 MVP 후보 8명... 9일 결과 발표 예정]
KBO 7월 MVP 후보는 총 8명이 선정돼
팬 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거쳐
이번 주 금요일(9일) 결과가 발표됩니다.
[김도영 30-30클럽 가입 임박]
한편 김도영은 지난주 홈런과 도루를 한 개씩 추가해
시즌 30홈런-30도루 기록에 홈런 한 개만을 남겨놓고 있어
기록 달성이 임박했는데요.
[월간 MVP와 30-30 둘 다 잡을까?]
역대 최소경기 30-30도 가능한 김도영이
이번 주 홈팬들 앞에서
과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영상제공 : 티빙(TVING)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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