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는 선수촌에 불만…"더워서 잠 못 자"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이 폭염으로 인해 냉방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어 창문을 열어놨더니 방충망이 달리지 않아 벌레가 들어오거나, 더워서 잠을 못 잤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의 육상선수 에보니 모리슨은 지난달 30일 틱톡 계정에 올림픽 선수촌의 현실이라며 벽과 천장에 붙은 벌레를 잡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또 선수촌 환경에 불만을 드러냈던 남자 배영 100m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 토마스 체콘이 잔디밭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사우디아라비아 조정선수 후세인 알리레자가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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