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와, 날씨가 정말 너무 무덥습니다.
도대체 이 더위가 언제 끝나는 건지.
[캐스터]
맞아요, 정말 시원한 바람을 맞아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절기상으로는 바로 내일부터 가을이라고 합니다.
[캐스터]
그러니까요. 찌는 듯한 더위에 조금도 어울리지 않지만 내일이 바로 절기 입추입니다.
[캐스터]
가을의 첫 번째 절기에도 더위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겠는데요.
우선 밤사이 서울 최저 기온이 27도에 머물면서 17일째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요.
[캐스터]
낮에는 서울 기온이 32도, 대구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캐스터]
또 낮 동안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게 오르겠습니다.
[캐스터]
요즘 휴가철이라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하실텐데요.
이렇게 자외선이 강하면 짧은 시간에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거든요.
[캐스터]
그렇죠, 만약 피부가 손상됐다면 찬물로 샤워하면서 피부에 남아있는 자극 물질들을 씻어내는 것이 좋고요.
[캐스터]
다음 욕조에 녹차 티백 10개 정도를 넣고 몸을 담그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터]
그리고 씻은 뒤에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알로에 베라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바르면 더 빨리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씻은 뒤에는 헐렁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착용해야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캐스터]
내일도 저녁까지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계곡에서는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하늘이 어두워지거나 천둥소리가 들리면 바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김수현, 고은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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