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의 온도가 무려 50도네요?
너무 더워서 프로야구가 벌써 3경기째 취소됐고,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온열 질환을 호소했죠.
그러자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번 달 주말과 광복절 경기를 오후 5시가 아닌 6시에 시작하기로 한 건데요.
앞서 LG의 염경엽 감독은 평일 경기도 저녁 7시로 기존보다 30분 늦추자고 주장하기도 했죠.
기후변화 때문에 이젠 여름철 야구 시간도 매년 바뀌는 건 아닐지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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