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해안에서 해루질하다 실종된 7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6일) 오후 2시쯤 보령시 허육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숨진 남성의 인상착의가 천북면 인근 해안에서 실종된 사람과 같다는 사실을 가족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종된 장소에서 6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며,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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