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45분쯤 서울 마천동의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던 47살 여성이 숨지고 17살 난 딸과 10살 아들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웃 주민 27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차량 26대와 94명을 투입해 신고 1시간 40여 분 만인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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