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온통 물에 잠겨 있습니다.
주민은 카약을 타고 이동하는데요.
폭풍 '데비'가 강타한 미국 플로리다입니다.
현지시간 5일 폭풍 데비가 1등급 허리케인 위력으로 플로리다에 상륙해 강풍과 함께 400mm가 넘는 집중호우를 뿌렸고요.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치고 트럭이 추락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플로리다 공항을 오가는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는데요.
폭풍 데비가 접근 중인 조지아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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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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