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빅데이터 "8월 토·일요일 익수사고 집중"
연중 8월의 토요일과 일요일에 익수사고 출동이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청의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전국 익수사고 위험지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익수사고 출동은 연중 8월의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 집중됐습니다.
익수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물놀이와 실족, 어패류 채취 순이었으며, 발생 장소는 바다와 하천, 강, 다리 순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강원, 경북, 경남 등의 순이었으며 소방청은 매년 폭염과 태풍 등의 기상 특보 시 익수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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