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은 뉴스] 온열질환자 발생하면…빠른 신고·의식 있으면 수분 보충 外
알면 좋은 뉴스, 요즘 같은 무더위에 꼭 챙겨둬야 할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 온열질환자 발생하면…빠른 신고·의식 있으면 수분 보충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먼저 서늘한 곳으로 환자를 옮기고 의식이 있는지부터 확인을 합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지만, 의식이 없다면, 물이 폐 속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물을 억지로 먹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빠른 신고인데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는 환자의 체온을 내리기 위해 찬물로 몸을 적시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 주기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충분한 수분·염분 섭취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본'을 잘 지키는 건데요.
바로,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입니다.
높은 온도 속에서 활동하다 보면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되면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생기고, 온열질환으로 발전하는데요.
주기적으로 서늘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면서 시원한 물과 이온 음료 등으로 염분을 보충해 줘야 합니다.
▶ 양산 쓰면 체감온도 10도 낮아져…없다면 우산이라도
햇빛이 무차별로 내리쬐는 요즘, 이럴 때 필수품 또 있습니다.
바로 양산인데요.
이런 불볕더위에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는 무려 10도, 주변 온도까지 7도가 낮아져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중요한 건 양산 안쪽의 색인데요.
검은색 계열이 좋습니다.
바닥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을 검은색이 잘 흡수해 주기 때문인데요.
양산이 없다면 우산을 써도 됩니다.
검은색 우산을 쓰면 약간의 열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너무 덥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바라면서 지금까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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