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삼성이 선수단에 준 스마트폰 중고사이트 거래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삼성이 선수단에 준 스마트폰 중고사이트서 거래
삼성전자가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단 전원에 제공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베이와 프랑스 중고 거래 사이트인 르봉쿠앙 등에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검색하면 중고 매물이 나오는데요.
일간지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삼성은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IOC에 보고했고 선수들에게 제공된 선물인 만큼 처분은 재량에 맡기기로 합의했습니다.
한 내부 소식통은 파리지앵에 "재정적으로 어려운 국가의 선수들에게는 이 휴대전화가 작은 수입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IOC와 삼성 간의 협력으로 시상대 셀카가 가능해지면서 선수들에 지급된 스마트폰으로 단체 셀카를 찍는 모습이 자주 노출됐습니다.
이에 마케팅 측면에서는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인니서 역사상 가장 작은 호미닌 화석 발견"
'호빗'으로 유명한 6만여년 전 호미닌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의 고향인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에서 이들보다 앞서 살았던 더 작은 호미닌의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호주 울런공 대학과 일본 도쿄대, 인도네시아 지질연구센터 등 국제 연구팀은 7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서 플로레스섬 마타 멘게에서 발견된 70만년 전 호미닌의 위팔뼈와 치아 화석이 성인 키가 1m에 불과한 역사상 가장 작은 인류의 유골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마타 멘게 호미닌이 호모 에렉투스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하며, 마타 멘게 서쪽 리앙부아 동굴에서 2003년 발견된 후 작은 체구로 화제가 된 6만년 전 호미닌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의 조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환경주의자들, 메시 별장 훼손 시위…"부자가 지구오염"
스페인 환경단체 소속 활동가들이 스페인 이비사섬에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별장에 빨간색과 검은색 페인트를 뿌리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부자들의 책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과 라나시온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페인트 테러를 자행한 저택이 '불법건축물'이라면서 '기후 위기에서 부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저택은 메시가 지난 2022년 스위스 기업가에게 1천200만 달러, 한화로 약 165억원 주고 구입한 것으로 현재 메시는 가족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