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열대야' 역대 1위…평년의 3배 수준
지난달 전국 열대야는 관측 사상 가장 자주 발생했고, 평균 최저기온도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는 전국 평균 8.8일로 나타나 평년의 세 배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강릉과 속초, 밀양 등 전국 평균기온 산출에 반영되는 62개 지점 중 15곳은 기상관측 이래 7월 최저기온 최곳값이 경신됐습니다.
기상청은 야간에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밤 기온이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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